연극영화입시/뮤지컬입시

합격!
나도 할 수 있다!! 꿈이 아닙니다.
본스타 음악원과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.

[남자연극독백] 세자매 - 안드레이

여원쌤님 | 조회 135

잠깐만 말하고 나가겠어. 잠깐이면 돼. 첫째, 모두들 내 아내 나타샤에 대해 어떤 반감을 품고 있어. 난 그걸 결혼 당일부터 눈치 챘지.나타샤는 훌륭하고 정직한 여자야. 난 아내를 사랑하고 존경하고 있어. 알겠어?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 역시 존경해주길 바라는 거야.다시 한 번 말하지만, 그 사람은 결백하고 고상한 사람이고, 미안하지만 모두의 불만은 일시적인 변덕에 지나지 않아. (사이)둘째로, 모두들 아마 내가 대학교수가 되지 않고 학자가 되지 않아서 화가 난 모양인데, 하지만 난 시의회에 나가고 있어.나는 시의회 의원이야. 그리고 이 봉사를 학문에 대한 봉사 못지않게 신성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. 그리고 원한다면 말해 주겠지만난 그걸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구. (사이) 마지막으로... 난 할 말이 없어. 난 모두에게 의논도 없이 이 집을 저당 잡혔어. 이건 내 잘못이야.사과하고 싶어. 빚 때문에 그렇게 된 거야. 삼만 오천이나 되는 빚이... 이제 난 노름은 하지 않아. 이미 오래 전에 그만뒀다구.하지만 솔직히 모두들 아직 미혼 처녀로 연금을 타고 있지만 내겐 그런 것이 없다는 거야. 수입이라고 할 만한 것이 말이야. (사이)아무도 들어주지 않는군.


twitter facebook google+